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경제 담당)와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 및 문화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부총리는 이번 면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서명과 발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국이 협조하며 노력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작년 12월 개정한 위안화 직거래시장에 중국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왕 부총리는 이날 서울
최 총리는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2010년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차 한-공동성 경제무역발전포럼’에서 당시 광동성 당서기였던 왕 부총리와 면담을 한 바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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