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의 보유기술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10대 IT 신기술'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테그웨이(TEGway·대표 이경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기업으로 지난해 설립돼 같은해 10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이 업체는 체온을 통해 전기를 발전시키는 기술을 개발, 유네스코가 매년 선정하는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줄 10대 IT기술'에 선정됐으며, 오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예정입니다.
'유연 열전소자(체온 전력 생산기술)'로 불
이와 관련해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1일 경제정책 월례브리핑에서 "지난해부터 광역 시·도에 대기업을 연계해 설치하기 시작한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의 기능이 안정화되고 체감도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테크웨이를 사례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