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의 지난해 모바일 거래액이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쿠팡은 3일 2014년 연간 모바일 거래액이 1조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체 트래픽의 80% 이상이 모바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월 740만명의 이용자가 쿠팡 모바일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쇼핑 시장이 계속 커짐에 따라 쿠팡의 모바일 비중 역시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연간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4조8090억원으로 전년
쿠팡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시장이 커지면서 유통업체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쿠팡 만의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 전략을 강화해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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