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학생봉사단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은 대학생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 활동 조직이다. 2013년 신설돼 현재 전국 82개 대학, 70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설립 이후 전국에서 총 570회 4만1754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발대식을 연데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13일 열린 발대식은 2기 수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2기 봉사단이 전국에서 실시한 봉사활동과 사회적 이슈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체장애인의 의사표현을 돕는 달력형 글자판, 테이크아웃 음료 분리수거통, 골목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
삼성전자 관계자는 "3기 봉사단이 삼성전자 임직원 지도선배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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