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신학기를 앞두고 10만원대 노트북을 내놨다. 11번가는 19만 9000원짜리 노트북(모델명: Fox Lite Book)을 출시하고 26일 하루동안 '쇼킹딜십일시'에서 총 400대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가 내놓은 10만원대 노트북은 국내 PC 제조사 '늑대와 여우 컴퓨터'제품으로 14인치 초고화질해상도(Full HD)를 지원한다. 인텔 셀러론 CPU,160GB 용량 하드 디스크와 1GB DDR3 메모리가 내장돼 있다. 무게는 1.2kg이다. 운영체제를 탑재하지 않은 '프리도스 노트북'이며 추가 금액을 내면 하드 디스크, 메모리 등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 구매 시 최대 1만원의 T멤버십, 마일리지 차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11번가 김성훈 컴퓨터팀장은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패스트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 제조업체와 협업해 노트북 가격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실제 졸업·입학 시즌 노트북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중 중저가 노트북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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