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비자 이용이 많은 100개 인터넷 쇼핑몰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식품쇼핑몰인 CJ온마트가 최고점을 받았다.
26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발표한'2014 인터넷쇼핑몰 평가' 결과에 따르면 CJ온마트는 100점 만점에 86.72점을 받아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닷컴(86.53점), CJ몰(86.50점), 하나투어(86.45점), NS몰(86.24점)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상거래업체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쇼핑몰 평가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픈마켓·식품·종합쇼핑몰·티켓분야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인터넷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불만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협의를 통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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