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3일 오전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사옥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과 창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부에서 추진중인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컴퓨터교실의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SK플래닛은 T아카데미를 통해 강사 양성 전반을 맡으며 ICT대연합은 교재 공급 등을 책임진다.
T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SK플래닛이 설립한 ICT 개발자 양성프로그램이다. 전문 개발자 뿐 아니라 고교생 앱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스마틴앱챌린지, 만 18세 이상 저소득 가구원 대상의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업무협약을 통해 3D 모델링 소프트웨어(SW) 교육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코딩 교육 등을 총 40시간에 걸쳐 제공한다.
미래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3년간 매년 1200명 이상의 전담강사 교육을 실시해 연간 20만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SW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창의인
미래부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SK플래닛, 한국창의소프트웨어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창의역량 개발 경진대회를 매년 정기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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