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스타트업 프렌트립이 여성을 위한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와 손잡고 세계여성의날(3월 8일) 기념 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곳곳에서 여성의날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위안부 할머니를 잊지말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세계여성의날 임팩트런‘은 7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아직 공식 사과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위안부 할머니들이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길 기원하고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 반향을 추구하는 프렌트립은 할머니들의 디자인으로 상품을 만드는 마리몬드와 함께 이번 달리기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참여자는 마리몬드가 제작한 맨투맨 티셔츠를 지급받는다. 이번 달리기를 통해 모일 기부금
참가자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상암 월드컵경기장 일대 약 5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프렌트립 홈페이지(www.frientrip.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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