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올 봄·여름 시즌을 맞아 워킹화를 출시했다.
블랙야크의 2015 S/S 시즌 신제품 워킹화는 다리까지 잡아주는 VSS(Variable Stiffness Shoes) 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드리븐 GTX와 볼트 GTX로 명명됐다.
새롭게 출시한 드리븐 GTX와 볼트 GTX 워킹화는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VSS 시스템을 통해 기존 신발과 달리 발바닥 안쪽의 쿠션이 강조돼 더욱 안정적이고 향상된 운동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적용된 복합 탄성 미드솔이 무릎의 안쪽 연골 부위의 부하를 최소화해 줌으로써 근육 피로도를 한층 감소시켜준다. 이밖에도 탁월한 접지력을 가진 룹그립 Y9(Loop Grip Y9) 밑창과 다이얼을 돌려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보아 시스템(BOA SYSTEM)이 적용돼 기능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드리븐 GTX와 볼트 GTX는 상하좌우의 360º 전 방향에서 투습 기능과 방수 기능을 가진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특허 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이로 인해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를 발 밑부분과 측면 배출구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드리븐 GTX는 남색 보라 노랑 색상으로 24만9000원에, 볼트 GTX는 파랑 빨강 회색으로 구성돼 23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블랙야크는 출시에 맞춰 지난 1일 TV CF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서는 한걸음 내딛을 때 반응하는 200여개의 뼈와 600개 이상의 근육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침내, 다리까지 잡아주는 워킹화’라는 카피로 발이 아닌 다리의 편안함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광고와 함께 블랙야크 페이스북에서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드리븐 GTX 워킹화와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황상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부장은 “VSS 시스템은 올 초 유럽 특허를 획득하고 세계 최대 스포츠박람회인 뮌헨 ISPO 2015에서 제품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과 소재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