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회사 CJ프레시웨이가 매월 하루를 ‘식도락 DAY’로 정해 전국 각지의 향토음식을 단체급식 메뉴로 제공키로 했다.
매일 먹는 급식메뉴에도 차별화를 주기 위한 차원이다. CJ프레시웨이는 5일 3월 첫째주 제주도의 대표 향토음식인 고기국수를 시작으로 매월 첫주에 전국의 팔도 음식을 단체급식장에 맞게 표준화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FS) 본부장은 “매일 이용하는 단체급식장에서 고객들이 식도락 여행을 하듯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식도락 맛기행’이라는 컨셉에 맞게 전국 각지 향토음식은 물론, 향후에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화제가 되는 ‘숨은 맛집’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식도락 DAY’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전국 급식장에서 매월 첫 째주에 시행된다. 4월과 5월 초에는 각각 강원도 ‘황태해장국’과, 보리밥에 부추를 올리고 된장을 넣어 비벼먹는 경기도식 ‘부추보리비빔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