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업계 최초 16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평가 지수이다. 국내 시장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표본 소비자들과의 1:1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를 조사한 후 각각을 지수화해 결과를 산정했다.
에이스침대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품질경영에 힘썼다. 1992년 ‘침대공학연구소’를 설립한 에이스침대는 첨단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수면조건을 갖춘 가장 편안한 침대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16년간의 연구와 투자를 통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5세대 스프링으로 한 개의 스프링이 연결형과 독립형으로 연결돼 위에서 맞춰주고 아래서 또 한 번 받쳐주는 2중 스프링 기능을 갖췄다. 누웠을 때의 신체라인을 그대로 유지해 어떤 체형이라도 빈틈없이 감싸주고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등 기존 침대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인체와 가장 밀접한 침대는 품질과 위생이 최우선이다’라는 철학에 따라 2011년 12월부터 모든 제품에 E0등급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트리스의 내부의 중요 소재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중이다. 에이스침대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국내최초, 업계유일의 HS(Hygiene-Safety) 마크를 획득했으며 한국산업환경기술원에서는 매트리스 전 제품 친환경 마크를,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목재 및 매트리스 전 제품 KC 마크를 받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국민들의 수면의 질을 높이려는 에이스침대의 오랜 노력을 인정받아 16년 연속 브랜드파워(K-BPI) 1위 기업에 선정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anbuj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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