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 매출액’ ‘모바일쇼핑’ ‘온라인쇼핑’
모바일쇼핑 매출액이 사상 최초로 연간 10조 원을 돌파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24일 발간 예정인 ‘2015년 유통산업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쇼핑 매출액은 13조1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를 조사하기 시작한 2011년보다 12조5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모바일쇼핑 매출액은 7조2000억 원 증가한 반면, PC를 통한 온라인 매출은 1조8000억 원 감소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일상화되고 모바일을 통한 검색, 결제기능이 향상되면서 온라인 쇼핑 채널의 무게중심이 PC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소매채널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대형마트(-3.4%)와 백화점(-1.6%), 슈퍼마켓(0.8%)등 전통적 소매채널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1~2인 가구 및 소량구매 증가에 힘입은 편의점(8
매년 발간되는 유통산업백서는 소매 업태별 결산 및 전망, 유통산업 트렌드, 해외 유통산업 동향 등 유통산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유통산업백서는 오는 26일부터 인터넷(http://retaildb.korcham.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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