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중국 출장에 나섰다. 베이징 사업장을 둘러보고 보아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번 출장에는 이재훈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출국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흰색 갤럭시S6 엣지를 꺼내 성능을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갤럭시S6 엣지로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단장,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준 뒤 카메라 화
보아오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비영리 민간 포럼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3년 보아오 포럼 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 포럼 기간 중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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