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이 새로운 총지배인에 오세인(50) 관리부 부장을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오 신임 총지배인은 1989년 세종호텔 공채로 입사해 지난 25년 동안 세종호텔의 영업·관리직에서 근무해 왔다. 객실부 판촉과 과장과 식음료부 부장, 관리부 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아 총지배인으로 임명됐다. 오 총지배인은
세종호텔 오픈 이후 처음으로 평사원으로 입사해 총지배인까지 승진한 케이스다. 오 신임 총지배인은 “급변하는 호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에 걸맞는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신규 비즈니스호텔 확충으로 경쟁력 있는 로컬 브랜드 호텔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박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