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5년째 급여 끝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26일 지난해 모은 우수리 기금 2억5400여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우수리 기금 지원으로 수술을 받은 심장병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도 참석했다.
급여 우수리 기금은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와 상여금에서 1000원 미만 금액(
올해 우수리 기금은 소아암과 심장병 환자 수술,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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