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3일까지 ‘LG워치 어베인’을 ‘올레샵(shop.olleh.com)’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초 MWC2015에서 첫 공개된 LG워치 어베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해 호평을 받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워치다. 이 제품은 무게가 66.5g으로 앞서 발매한 ‘LG워치 어베인 LTE’의 무게보다 절반 가량 가벼워졌으며, 두께도 약 20% 얇아진 10.9mm에 불과해 착용감이 좋다. LTE 모델과는 달리 별도 통신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약 1.7일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시계줄(스트랩) 도 기존 시계와 호환이 된다. 소비자 가격은 39만 6000원이다.
오는 23일까지 예약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이노 Flask 스피커와 젠하이저mm50i, 슈어SE215, LG-HBS900 중 한가지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24일부터 LG워치 어베인’ 함께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LG전자의 ‘G워치 R’에 이어 LG워치 어베인까지 단독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다양하고 편리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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