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했습니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위기 발언 이후 계열사별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도체와 PDP 사업의 부진과 고유가, 원화 강세 등으로 미래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것도 이번 조치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팀 구성과 사업별 투자 우선 순위 조정, 불필요한 낭비요소 제거 그리고 해외사업 재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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