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10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신규 모델인데도 한 통신사는 휴대폰 보조금을 최대 20만 원 이상으로 내걸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통신사 대리점.
갤럭시S6엣지를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결국 구매를 결정합니다.
"요금제가 높아지면은 지원금은 좀 높나요?"
"네 그렇죠"
국내 출시에 맞춰 이동통신 3사도 휴대폰 보조금을 공개했습니다.
갤럭시S6의 경우 2년 약정, 10만 원 전후 요금제를 기준으로 보면 KT가 20만 원이 넘는 보조금을 제시했습니다.
신규 모델에 대한 보조금이 통상 10만 원 전후였다는 걸 감안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 인터뷰 : 박미선 / KT 언론홍보담당 과장
- "갤럭시 S6와 엣지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
이번에 공시된 보조금은 최소 1주일 유지되는데 이후 경쟁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미국 통신사 T모바일은 예약판매 결과 갤럭시S6와 S6엣지가 S5 판매량의 두 배에 달했다며 역대 갤럭시 중 최고 인기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