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인 맘이랜서가 육아, 가사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이른바 ‘경단녀’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맘이랜서스쿨을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개최한다.
맘이랜서는 경단녀들이 전문성을 살려 프리랜서로 일하거나 1인 창업에 나서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안랩 중국법인 대표 출신인 김현숙씨가 지난 2013년 창업한 회사로 여성인력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자리기회 확대, 일하는 부모를 위한 가족고민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맘이랜서스쿨은 경력 단절 여성, 남성을 대상으로 1인 창업에 필요한 준비, 성공전략, 기업가 정신 등을 강의하는 직업능력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1기를 개최했으며 이번달부터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맘이랜서스쿨을 수강하면 맘이랜서가 만든 서비스 플랫폼 맘잡고(www.momjobgo.com) 회원으로 자동 등록되고 본인만의 클래스를 개설해 교육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사업에 필요한 법무, 세무, 홍보, 고객관리 등 분야별 경영관리 비스와 멘토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맘잡고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
맘이랜서스쿨 참가신청은 맘잡고블로그 (http://blog.momjobgo.com/2957)에서 가능하다. 마감은 27일까지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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