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출시된 갤럭시S6 32GB 단말기 보조금이 상한액에 육박하며 실 구입가가 48만원대까지 떨어졌다.
KT는 ‘순 완전무한 99’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6 32GB 보조금을 기존 21만1000원에서 3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보조금 지원 상한액인 33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소비자는 단말기 보조금과는 별도로 대리점·판매점에서 보조금의 최대 15%까지 지원하는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갤럭시S6 32GB를 최저 48만1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같은 날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 요금제 선택 시 갤럭시S6 32GB의 보조금을 30만4000원으로 지난주보다 13만8000원 인상했다.
따라서 소비자는 대리점·판매점에서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갤럭시 S6 32GB를 50만8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보조금을 새로 공시하지 않았다.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가 보조금을 대폭 인상하는 ‘초강수’를 둔 만큼 경쟁사인 SK텔레콤의 향후 대응도 주목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시장 상황을
보조금 상한선 육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보조금 상한선 육박, 갤럭시S6 48만원대까지 떨어졌네” “보조금 상한선 육박, 보조금 대폭 올랐네” “보조금 상한선 육박, SK텔레콤도 인상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조금 상한선 육박’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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