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중국인의 한국 비자 발급 업무를 대행하는 비자신청센터 운영기관으로 하나투어를 선정했습니다.
하나투어는 이번 선정을 통해 중국 칭다오와 광저우에서 영사관을 도와 중국인들의 한국 비자 발급 대행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주요 업무는 비자의 신청 접수와 교부, 비자수수료 수납, 비자관련 민원 상담, 각종 정보 제공 등입니다.
비자대행사업은 세계적으로 매년 17% 이상 성장하는 알짜 사업으로, 비자신청센터의 운영은 다른 국가에서는 일반화된 제도지만,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인도에만 비자
김진국 하나투어 글로벌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은 "한·중 FTA 체결 등으로 한국기업들의 중국 내 아웃바운드 여행사업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하나투어의 비자신청센터 운영은 중국에서 아웃바운드 사업을 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