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논란'에 휘말려 있는 내츄럴엔도텍의 하한가 행진이 닷새만에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지난 22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내츄럴엔도텍은 5거래일째인 28일 상승세로 반전, 전날보다 3.85% 오른 4만 7150원을 기록했습니다.
오후 1시 35분에는 5만700원까지도 올랐습니다.
상승 반전은 이날 오전 공시한 9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적극적으로 내츄럴엔도텍을 사들인 주체는 지난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던 개인으로 이날 약 474
반면 하한가 기간에 주식 매집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약 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약 368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가짜 백수오 논란은 소비자원과 회사측이 수차례 반박 자료를 발표하면서 치열한 진실게임 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발표할 예정인 식약처의 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