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은 지속가능발전소, 엑센, 지오라인, 노슨, 레드테이블, 스파코사, 리비, 이노프레소, 엔블록셀유한책임회사, 지에스아이엘, 아이쉐어링소프트 등 총 11개사가 참여해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키보드 전문 스타트업인 이노프레소는 대형 터치패드를 가진 포터블키보드 모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엑센은 환경 가스 센서(CO2) 모듈, 측정기기 개발에 사용되는 세라믹 가스 감지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전기자동차 전기충전 결제시스템 전문 스타트업 지오라인도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한 투자자는 “친환경 운송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충전 인프라 미흡으로 전기차 보급 확산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에서 지오라인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오덕환 K-ICT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은 “국내 데모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