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 New 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얻은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과 달리 살아있는 동안 의료비나 생활비
교보생명은 출시 6주 만에 8천400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생명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죽어야 보장받을 수 있는 막연한 종신보험이 아니라, 장수해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30∼40대 고객에게 호감을 샀다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