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과 같은 101.80을 유지해 4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5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101.8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1월 101.78을 기록한 이후 4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농림수산품지수는 농산물과 축산물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7% 상승했다. 서비스 지수는 금융 및 보험, 운수 등이 올라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하락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6.4% 떨어졌다.
국내에서 출하되는 생산품 외에 수출을 포함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5%,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4.1% 하락했다. 국내출하가격이 오르면서 농림수산품 지수는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반
4월 생산자물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월 생산자물가, 전월과 같은 수준 유지했네” “4월 생산자물가, 서비스 지수는 상승했네” “4월 생산자물가,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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