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90인치급 초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를 통한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장(사장)은 15일 서울 종각에 위치한 그랑서울에서 OLED 사업 전략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여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OLED 사업을 추진하는 목적은 두가지”라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LCD와의 차별화를 위해 대형에서는 80인치, 90인치급 초대형 OLED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의 선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소형 OLED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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