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CJ오쇼핑] |
CJ오쇼핑은 CJ오쇼핑 플러스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 판로를 확대하고 TV홈쇼핑의 전략적인 확장 채널로 소비자에게 양방향 데이터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0일 밝혔다.
CJ오쇼핑 플러스에서는 방송 중인 상품은 물론 VOD 서비스로 지난 방송을 다시 볼 수 있고 화면 하단에 ‘TV 카탈로그’, ‘TV 히트상품’, ‘동반성장, 창조경제’ 같은 데이터 쇼핑 기획전을 상시 운영하기 때문에 선택 구매할 수 있다. CJ오쇼핑은 “녹화 방송의 장점을 살려 생방송에선 시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문과 결제는 기존 TV홈쇼핑 채널과 동일한 과정으로 이뤄진다. 상담원이나 자동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주문과 결제도 할 수 있다. 우선 CJ헬로비전을 통해 방송이 송출되지만 연내 위성방송도 IPTV로 송출 플랫폼도 확대해 내년까지 2000만 이상의 가시청 가구수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CJ오쇼핑 플러스는 기존 CJ오쇼핑 TV채널의 베스트 상품을 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덴세, 셉, 퍼스트룩 아웃도어 같은 CJ오쇼핑의 ‘온리원’ 브랜드도 강화한다.
CJ오쇼핑 관계자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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