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여름 대표 상품인 수영복이 5월부터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최근 2주간 수영복과 수영용품 매출이 각각 314%, 313%로 크게 늘었다.특히 긴소매 수영복인 ‘래쉬가드’의 매출이 무려 6배 이상(530%) 으로 뛰면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비키니 수영복의 증가율은 12%에 그쳤다. 래쉬가드와 반신수영복의 구매연령층은 주로 25~29세 여성으로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닷컴 측은 과감한 노출을 통해 섹시함을 드러냈던 20대·30대 초반 여성들이 활동성을 추구하면서 보다 스포티한 수영복을 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상스키, 서핑 등 여
롯데닷컴이 추천하는 최근 인기 수영복 제품은 ▲ 배럴 여성 래쉬가드(5만5천원) ▲ 오엑소 이지핏 남성래쉬팬츠(3만5천원) ▲ 배럴 팬츠 보드숏(4만5천원) ▲ 아레나 워터레깅스(4만770원) 등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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