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rcedes-Benz C-Klasse Limousine, Rundumschutz (W205) 2013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6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샵’을 개최했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벤츠 차를 안전하고 안락하게 만들어주는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벤츠는 이번 행사에서 디스트로닉 플러스,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프리 세이프 브레이크 등 사고를 예방하거나 줄여주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기술을 선보였다.
디스트로닉 플러스는 범퍼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앞 차와 일정한 거리를 자동 유지하며 일정 속도까지 자동 조절하는 보조 장치다.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지 않아도 차선 가운데로 주행할 수 있게 해주는 조향 어시스트 기능, 차가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앞 차가 출발할 경우 운전자 조작없이도 앞 차를 따라가는 스탑앤고 파일럿 기능을 포함했다. 현재 S클래스 모든 모델, CLS63 AMG 4매틱 등에 장착했다.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 보행자, 자전거 등을 인식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압력을 자동으로 높이는 안전기술이다. 시속 72km 이하에서 작동한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는 스테레오 다목적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줄여주는 시스템이다. 전방에 보행자가 나타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운전자가 제대로 대처하
올리버 브리츠 벤츠코리아 제품담당 총괄이사는 “벤츠는 안전벨트, 에어백 등 안전 관련 분야에서 항상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며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무사고 주행을 향한 벤츠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