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들은 소니가 개발한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인 LDAC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오디오/비디오(AV) 기기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음질 저하 문제를 새 코덱으로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블루투스보다 최대 3배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고해상도 오디오를 손실 없이 감상할 수 있다.
SRS-X 시리즈는 블루투스, 와이파이와 같은 무선 환경과 디지털, 아날로그 입력 등 유선 환경도 함께 지원한다. 구글 캐스트, 소니의 송팔 링크를 이용해 스마트 기기의 음악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 MDR-1ABT는 터치 인터페이스와 내장 배터리로 조작이 편리하고 음악을 장시간 감상할 수 있다.
소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블루투스 스피커 SRS-X9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