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제품을 판매하는 해외직판몰 판다코리아닷컴이 중국 게임업체 ‘추콩’과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추콩은 중국내에서 10억건 이상 다운로드가 된 대표 모바일 게임인 ‘피싱조이’를 운영하는 회사로, 이 게임의 하루평균 이용자만 1억명을 넘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중국 소비자가 판다코리아닷컴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피싱조이 등 추코에서 개발한 5개 유명 게임의 게임머니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게임머니로는 판다코리아닷컴의 한국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 김수현 |
천하우즈 추콩 회장은 “추콩이 전자상거래 업체와 게임머니 등을 활용한 크로스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처음”이라며 “모바일게임과 전자상거래 소비자 계층이 비슷
이종식 판다코리아닷컴 이종식 대표는 “중국의 국민게임과 손을 잡고 한국의 좋은 제품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중국 기업들과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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