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포장재 기업인 고려포리머(회장 남궁견)는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14만톤 규모의 추가 유연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려포리머는 인도네시아 동부칼리마탄 프리마 만디리(CV. PRIMA MANDIRI) 광산에서 채굴한 유연탄 14만톤을 서부발전에 공급할 계획이다. 총 계약금액은 한화 약 68억원 규모다. 고려포리머는 향후 지속적인 단기 및 장기 유연탄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 선도의 해외 유연탄 개발·공급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지역 내 광산 인수 계획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남궁견 회장은 “고려포리머는 자원 관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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