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로 유명한 바슈롬코리아가 신임대표에 이지민(44) 바슈롬 의학임상부·연구개발 부문 아시아태평양 수석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캐나다 최대의 제약회사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즈가 2013년 바슈롬을 인수하면서 의학전문가인 이 신임대표를 통해 제약, 의료기기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바슈롬코리아 측은 전했다.
이 신임 대표는 경희대 의과대학과 동대학 의과대학원을 졸
업한 의학박사로 삼성서울병원 내과전공의,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성균관대 의과대학교수 등을 거치며 의학분야에 종사해왔다. 이후 쉐링푸라우 한국과 홍콩 의학부 상무를 거쳐 바슈롬의 아시아태평양 의학 임상부와 연구개발부의 수석으로 활동하며 기업으로도 영역을 넓혀왔다.
[박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