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애플리케이션 ‘첫차’를 서비스하는 미스터픽은 18일 ‘다음카카오청년창업펀드’를 운용하는 동문파트너즈로부터 7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다.
‘첫차’는 모바일 기반의 중고차 정보 플랫폼으로, 차량사진과 연락처가 전부였던 기존 중고차 사이트와 달리 중고차 구입에 꼭 필요한 정보와 딜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중고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은재 동문파트너즈 대표는 “미스터픽은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고차 O2O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가장 최적의 역량을 갖춘 기업이기에 성공 가능성을 크게 보았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미스터픽 최철훈, 송우디 대표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국에서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중고차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다음카카오청년창업펀드는 다음카카오가 신규플랫폼 사업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 인터넷 콘텐츠 제작 및 유통기업, 오프라인 산업과 온라인 유통망을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IT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