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강의 퍼블리싱 전문회사인 용감한컴퍼니(www.bravecompany.net)가 소프트뱅크벤처스(www.softbank.co.kr)로부터 3억원,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5억원 등 총 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용감한컴퍼니는 소규모 독립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전문회사다. 개별 강사의 특성에 맞춰 강좌 컨셉, 구성 등을 전문적으로 기획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인터넷강의로는 방문자 수 1위인 공무원영어 전문 ‘덩허접영어스쿨’과 영어단어 암기 전문 ‘닥터보카’ 등이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용감한컴퍼니가 온라인 교육사업에 필요
한 기획력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교육2.0 트랜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용감한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인터넷강의 플랫폼사업의 확장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교육서비스 사업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