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파트 생활이 편하긴 하지만 정원이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에, 이런 단점을 보완한 테라스 하우스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정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이 곳은 광교 신도시에 조성 중인 테라스 하우스입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576세대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수요자들이 꼽은 최고의 장점은 단연 테라스.
아파트가 편리한 생활은 가능하지만 단독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정원이 없는 것은 아쉬운 점 중 하나입니다.
▶ 인터뷰 : 유영주 / 경기도 고양시
- "테라스가 있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을 거 같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좋을 거 같습니다. "
▶ 인터뷰 : 박한진 / 서울시 송파구
- "직장생활 하다 보니까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하는데 테라스가 있으면 고기도 구워먹고 캠핑도 할 수 있어서 좋은 점 같습니다. "
광교 테라스 하우스는 1층부터 4층까지 전 세대에 테라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테라스에 들어서게 되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어 마치 단독주택에 사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 인터뷰 : 이천기 / 경기도 안양시
- "집안에 테라스가 있어서 신기하고 채소랑 화초를 키울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습니다."
풍부한 녹지율도 이곳의 자랑입니다.
분당과 일산 등 기존 신도시에 비해 광교 신도시는 43.8%의 녹지율을 자랑합니다.
때문에 더욱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창호 / e편한세상 분양 사무소 본부장
- "기존 타운 하우스나 테라스 하우스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광교 신도시 도심 안에 있고 주변 생태하천과 다양한 공원이 있어 보다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테라스 하우스 뒤편에 자리한 광교산은 4계절 다른 모습으로 수요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두번째는 테라스 하우스 좌우에 위치한 성죽 공원과 솔내 공원입니다. 잘 조성된 공원은 주거환경의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녹지와 더불어 생태하천까지 겸비하고 있어 친환경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애진 / 인천시 남구
- "주변에 생태하천도 있고 공기도 좋고 산도 있어서 쾌적한 거 같고요. 주말에 산책 나오기도 좋고 나중에 아이들 생기면 아이들과 놀러 나오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교 테라스 하우스는 최적의 교통과 교육환경을 구축해 수요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첫번째는 광교에 신분당선이 연장될 예정이라 역세권의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로써 강남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양재까지는 20분이 소요됩니다.
테라스 하우스는 역세권의 중심에 서 있는 셈입니다.
▶ 인터뷰 : 이창호 / e편한세상 분양사무소 본부장
- "기존 타운 하우스나 테라스 하우스는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서 대중교통이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광교신도시 도심권에 있고 역세권도 누릴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이 쉽고 게다가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에 하나가 교육여건이 잘 갖춰졌다는 점입니다.
광교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비롯 도서관이 있어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미향 / 경기도 수원시
- "아이를 키우는 처지에서는 무엇보다도 교육환경이 중요하잖아요. 초등학교, 중학교가 가까이 있고 옆에 홍재도서관이 있어서 이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장점들 때문인지 상품력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 "광교 신도시는 수도권 중에서 지난 1, 2년간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대표적인 신도시라고 볼 수 있는데요. 111㎡ 크기의 한 아파트 신규 분양은 분양가 대비 1억 4천만 원 정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정원과 같은 단독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광교 테라스하우스.
주거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