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무혐의 처분에…이틀 째 상한가 직행
↑ 내츄럴엔도텍/사진=MBN |
내츄럴엔도텍이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오전 9시 5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전 거래일보다 6천300원(29.79%) 오른 2만7천450원에 거래됐습니다.
'가짜 백수오' 사태의 중심에 있던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6일 검찰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9만원대였던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가짜 백수오' 사태 이후 급락하며 8천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급등하는 등 등락을 반복해 왔습니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에 위반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