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텔은 7~12층에 배치된 총 237실의 디럭스룸과 스위트룸 공사를 지난 2월 시작했으며, 이날 개보수를 마치고 오픈하게 됐다.
이에 앞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작년 8월 연회장 ‘아트리움’과 메인로비, 프런트데스크,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 올데이다이닝 ‘카페 395’의 개보수 공사를 끝마친 바 있다.
특히 가장 보편적인 ‘디럭스룸’의 경우 현대적 느낌의 카페트와 자연친화적 느낌이 나는 나무벽(우든월)을 설치해 분위기를 바꿨다. 또 허먼밀러의 인체공학 의자와 42인치 LED TV, 욕실 비데, 넉넉한 크기의 개인 금고 등이 추가로 구비됐고, 무료 와이파이 및 초고속 인터넷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 힐튼 총지배인은 “호텔 객실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핵심 상품은 디럭스룸”이라면서 “237실에 달하는 적지 않은 객실 개보수 공사를 마쳐 호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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