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기도내 중소기업 23곳이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88억원을 따냈다.
경기도가 28일 발표한 ‘정부사업 참여전략 컨설팅’ 추진 성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중소기업 23곳이 88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억원보다 35억원(66.0%) 늘어난 수치다.
정부사업 참여전략 컨설팅은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도내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R & D와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를 위해 국비가 필요하지만 정보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활로를 터주고자 추진됐다.
2013년 시작돼 지난 7월까지 도내 407개 중소기업이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90개 업체가 정부사업으로 선정돼 총 국비 375억원을 받았다.
지난해 파주지역 A업체는 ‘표준 R & D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기업들이 하반기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해 목표액인 160억원을 유치하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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