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즐거운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SK컴즈는 자사 포털 사이트 네이트의 팬톡 서비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기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조용하고도 수동적으로 진행되던 기부문화와는 다르게, 좋아하는 스타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팬톡에서 투표하고 나의 기부스타 만들자’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벤트 기간 동안 투표로 인기 스타를 선정하고,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스타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팬톡은 네이트 회원이 직접 채널 단위를 생성해 활동하는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로 ‘EXO 채널’ ‘빅뱅 채널’ 등 아이돌 이름이 붙어있다.
본 캠페인은 스타와 함께 아프리카에 작은 기적을 선물하자는 취지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아프리카의 우간다 등 해외빈곤국가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통해 건강한 삶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WATER 4 CHILD’ 캠페인에 전달한다.
네이트 제공 ‘인기 채널 톱10’ 후보 중 좋아하는 스타채널에 투표하고 자신의 SNS로 투표 인증을 하면 참여 완료된다. SNS 공유를 많이 할수록
투표는 6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결과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트 판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개의 채널 후보 모두에 대해 매일 1회씩 투표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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