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글로벌 컨시어지 전문기업인 ‘텐그룹’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에티하드항공은 텐그룹의 특별 교육을 수료한 ‘에티하드 라이프스타일 컨시어지팀’을 통해 에어버스 A380 전용 프라이빗 멀티룸 객실인 ‘더 레지던스(퍼스트 클래스 윗 등급)’ 이용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에티하드 라이프스타일 컨시어지팀은 런던 최고급 레스토랑 예약이나 브로드웨이 공연 티켓, 희귀한 블루 다이아몬드 구매 등 더 레지던스 이용 고객의 요구사항을 3만5000피트 상공에서 지원하게 된다.
피터 봄가트너 에티하드항공 CCO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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