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발족했습니다.
이봉철 롯데정책본부 지원실장을 팀장으로 임직원 20여 명이 실무를 담당하며, 삼일회계법인과 김앤장 등 외부기관이 자문과 감리를 담당하게 됩니다.
TF팀은 호텔롯데 기업공개와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전환, 경영 투명성 제고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호텔롯데는 기업공개를 위해 지난 19일 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11월 말까지 장내외 매매를 통해 416개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TF팀 구성은 롯데그룹의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겸허한 마음으로 착실히 준비해 롯데를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를 회복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