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어제(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동북아 원자력안전협력 심포지엄'을 열고 동북아 지역의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심포지엄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15 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한·중·일 중심의 '동북아 원자력안전협의체' 구축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학회 등 국내 원자력 관련 기관이 총 집결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더 높아진 인접국가 간 정보교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동북아 지역 내 공동안전기준 마련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였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