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이 공동 출자한 민간 연기금투자풀은 한국증권금융이 사무국 역할을 맡게 됩니다.
1,350억 원의 초기 자금으로 운용을 시작하는데, 앞으로 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신진영 / 민간연기금투자풀 운영위원장
- "올해는 1조 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고, 민간 연기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5년 내에 한 8조~9조 원까지…."
사적 연기금들이 개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자금이 68조원이 넘는 상황에서, 민간 연기금투자풀에 들어오면 '규모의 경제'를 통해 운용와 관련된 비용을 줄이고, 수익률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