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월 3000원에 수능 대비까지 가능한 동영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TE 비디오 포털’을 통해 월 3000원(부가세 포함 3300원)에 1만여편 외국어 학습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외국어 월정액 상품을 선보인다. 동시에 교육 특화 애플리케이션(앱)이었던 ‘에듀HDTV’를 LTE 비디오 포털에 통합하면서 수능 대비까지 할 수 있는 교과 월정액 상품도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하는 외국어 월정액 상품에서는 각 분야 대표 학원 강사들의 강의가 가득하다. 토익 강사 김대균 씨, 중국어 강사 문정아 씨를 비롯해 YBM, 파고다 등 대표 어학원의 콘텐츠 1만여편이 총망라돼 있다. ‘전 국민 100% 무료 레벨테스트’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언어별로 고객 수준에 맞게 교육과정이 나눠져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총 15개 언어 강의 VOD도 볼 수 있다.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외국어 월
교과 월정액 상품은 EBS나 정철 영어TV 등 교과 관련 29개 실시간 채널을 제공한다. 동시에 초·중·고 및 수능 EBS 강의 5000여편 등을 시청하며 학습할 수 있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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