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퇴직자, 일명 '산피아'가 유관협회 임원 자리에 재취업하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산업부 출신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가운데 산하기관과 협회 등 유관기관에 88명이 임
김 의원은 근무했던 부서 업무와 직무연관성이 없다고 해당 부처 장관이 인정하는 경우 유관기관에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한 공직자윤리법에 큰 구멍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