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15일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공장·상하농원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More than Food, Beyond KOREA)’는 포부를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날 글로벌 종합식품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4대 핵심가치로 창의, 소통, 열정, 상생을 선정하고 오는 2020년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해 2025년엔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발돋움하기로 했다.
특히 매일유업의 농업의 6차 산업모델로 상하농원을 선정해 지역 농민들과 함께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친환경 먹거리를 주제로 한 체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치즈와 소시지 만들기, 유기농 목장 체험하기 등이 시범 운영되며 오는 2016년 4월 본격 문을 열 예정이다.
김정환 매일유업 회장은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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