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항공권을 구매하고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에어부산은 카카오페이 결제와 다국어 서비스 기능을 갖춘 모바일 웹/앱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메신저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편리하게 항공권 결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또 영어, 일본어, 중문 간체, 중문 번체 등 다국어 서비스도 강화해 외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권 구매와 운항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에어부산 모바일 앱을 통해 인터넷이 불가능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각국의 출입국 신고서 작성 방법과 해외 공항 에어부산 카운터 위치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저비용항공사로서 웹 접근성을 최대화하고자 시스템 구축에 전폭적인 투자를 해왔다”며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손님들이 편리하게 항공권을 구매하고 항공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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