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구조조정 이후 ㈜동부가 처음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사모방식으로 발행된 이 전환사채는 소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PEF가 전량 인수했으며 함께 발행한 3년 만기의 250억 원 일반 사모회사채도 같은 PEF가 함께 인수했습니다.
조달된 자금은 오는 10월 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자금과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최근 동부의 영업현금 창출능력으로 볼 때 충분히 자력으로 상환이 가능한 수준이며 현재 진행 중인 동부팜한농의 매각이 완료될 경우에는 차입금의 조기 상환도 가능해 재무적 리스크는 모두 해소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