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는 6일 대전보건대, 인천재능대, 한국관광대, 영남이공대 등 4개 대학과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 개설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하고 조리학과 또는 베이커리학과에서 80여명의 인원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하고 대상 학교 선정과 내부 강사진 선발, 교육 내용 수립 등을 완료했다. 신세계푸드 연구개발(R&D)센터의 메뉴·베이커리개발 연구원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시 교육 수료 대상자가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은 자동 합격시키고 면접에서도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올반, 베키아에누보, 딘앤델루카, 그래머시홀, 보노보노, 밀크앤허니 등 외식과 베이커리 사업장에서 근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맞춤형 인재를 직접 육성해 채용할 수 있는 취업 특별반 교육을 앞으로 대학과 연계해 선발 인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키우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자연스럽게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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